교촌치킨, 대만 진출 추진…프랜차이즈 사전 업무협약 체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대만 진출을 추진한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9,460원 ▲ 90 0.96%)는 대만 현지 외식기업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사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은 전 세계 2500개 외식 매장을 보유한 대만 3대 외식기업으로, 교촌에프엔비는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만에서 K치킨을 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소스, 간편식, 수제맥주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대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