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시작
다음세대재단이 ‘비영리스타트업 상시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 2팀을 선정했다. ‘비영리스타트업 상시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지원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023년 1월 비영리스타트업 2개팀(코다코리아,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셰어)을 첫 선정한 데 이어 ‘마인드풀가드너스’와 ‘러블리페이퍼’를 추가로 선발하고 지난 5월 8일 협약을 체결했다.
‘마인드풀가드너스’는 개인의 취미를 넘어 사회적 활동으로 가드닝을 활성화하여 환경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가드너들을 발굴, 연결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확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노동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6년간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한 팀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전환하여 캠페인, 입법 제안 등으로 활동을 확대하고자 한다. 다음세대재단은 선정된 비영리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법인 설립, 법인격 전환 등을 통해 조직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상시 발굴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비영리스타트업을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통해 두 팀이 사업적, 조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