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協-팀프레시, ‘중소 프랜차이즈 지원 공동 물류 MOU’ 체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중소 프랜차이즈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공동 물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협회는 5월 19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중소 프랜차이즈를 위한 KFA-팀프레시 공동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 배승찬 협회 운영위원장, 김찬우 ㈜팀프레시 COO, 김석운 뉴통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회장은 “외식 프랜차이즈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신속정확한 물류 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나기 마련”이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은 중소 회원사들의 체계적·전문적 물류망을 구축을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우 ㈜팀프레시 COO는 “물류 서비스 사각지대인 작은 규모의 소상공인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춘 전문 물류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면서 “다각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우 팀프레시 COO, 이성일 대표, 정현식 협회장, 배승찬 협회 운영위원장,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김석우 뉴통 대표, 박호진 협회 사무총장 (왼쪽 두 번째부터)

▲ 김찬우 팀프레시 COO, 이성일 대표, 정현식 협회장, 배승찬 협회 운영위원장,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김석우 뉴통 대표, 박호진 협회 사무총장 (왼쪽 두 번째부터)

협회와 ㈜팀프레시는 협약 이후 조속히 협업 체계를 구축, 참여를 희망하는 협회 회원사에 초기 콜드체인 물류망 구축과 본사 상품소싱, SCM 컨설팅, 물류 실제 운영까지 물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별도의 공동물류법인(KFA Logistics, 가칭)을 설립한다. 또, ㈜팀프레시는 자체 물류 운영이 어려운 업체들에게 자사의 풀필먼트(포장대행) 서비스와, 1회 주문량이 적은 소량도 가능한 택배·당일배송·새벽배송 서비스까지도 제공해 편의를 극대할 예정이다.

한편 ㈜팀프레시는 대표 서비스인 새벽배송과 최근 출시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드체인 전문 물류 플랫폼으로, 연면적 총합 10만㎡ 규모의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중기부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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