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 국내와 해외 시장 동시에 잡는다

콘텐츠 큐레이션 기업 데이블이 한국, 대만 및 홍콩 시장 점유율 1위에 이어 지난 6월말 말레이시아에서도 중국어 미디어 기준 콘텐츠 추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데이블은 최근 월 1억 이상의 페이지 뷰 수치를 달성하며 지역 내 최대 중국어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현지 유력 언론인 China Press, eNanyang 등과 파트너쉽을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추천과 네이티브 광고를 제공하며 이루어 낸 성과이다.

데이블은 최근 5년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등 신규시장을 진출하여 외적 성장을 거뒀다.

모바일 디지털 기기 보급과 빠른 데이터 전송 환경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기 쉬워진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추천과 이용자 개인에 맞게 제공되는 네이티브 광고는 최근 업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분야이다.

데이블은 이런 광고 시장의 변화에 맞춰 자체적인 기술로 매월 국내외 약 5억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220억 건의 미디어 행동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렇게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유통사 등의 사이트에서 매월 약 120억 건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고, 매월 약 1억건의 클릭을 발생시킨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언론사보다 더 많은 트래픽이다.

데이블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전략적 투자를 기점으로 야놀자클라우드의 멤버사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블은 자체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과 야놀자클라우드의 트렌드 데이터를 연계해 글로벌 시장 특화 상품을 개발,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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