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디, 2025년 매출 942억원…6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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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2025년 매출 9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780억원) 대비 21% 성장한 수치로, 2020년 147억원 이후 6년 연속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6년간 매출은 약 6.4배 확대됐다.

성장을 이끈 것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의 동반 성장이다. 미리캔버스는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넘어섰고, 비즈하우스도 누적 가입자 270만명을 돌파했다.

다만 2025년에는 AI 기술 고도화·핵심 인재 채용·미국·일본·브라질 등 해외 현지화 마케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결과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자체 개발 디자인 전용 AI 엔진 ‘미리클넷’ 개발에 집중 투자했으며, 기술·사업 분야 인력 채용도 늘렸다.

미리디는 2025년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자발적 전환해 재무 공시 투명성을 높였다. 2024년 KB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2027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준비 중이다.

강창석 대표는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확실한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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