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개인들의 포트폴리오로 안착”

Ray Dalio, Bridgewater's Co-Chairman and Co-Chief Investment Officer speaks during the Skybridge Capital SALT New York 2021 conference in New York City, U.S., September 15, 2021. REUTERS/Brendan McDermid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창업자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비트코인(BTC)이 개인 포트폴리오의 한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는 진단을 내놨다. 최근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회의적 시각을 보였던 달리오가 가상자산의 위상을 새롭게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ㄴ) 레이 달리오는 CNBC 인터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현금과 주식이 모두 쓰레기가 되고 있다”며 “투자 환경은 이미 1970년대처럼 변했다”고 연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자산이 바로 최고의 투자”라며 “비트코인은 지난 11년간 큰 성과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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