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시, 소비 촉진 위해 디지털위안 무료배포

A visitor passes a logo for the e-CNY, a digital version of the Chinese Yuan, displayed during a trade fair in Beijing, China, Sunday, Sept. 5, 2021. China's central bank on Friday, Sept. 24, 2021 declared all transactions involving Bitcoin and other virtual currencies illegal, stepping up a campaign to block use of unofficial digital money. It is developing an electronic version of the country's yuan for cashless transactions that can be tracked and controlled Beijing. (AP Photo/Ng Han Guan)

중국 선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로 침체되고 있는 소비를 살리기 위해 3000만달러(약 371억원) 상당의 디지털위안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했다. 디지털지갑으로 바로 지급되는 코로나19 지원금 형태의 디지털위안은 배포와 사용에 별도 행정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선전시는 중국 최대 음식배달 서비스 메이투안 뎬핑(Meituan Dianping)과 손잡고 3000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위안을 에어드랍으로 배포했다. 선전시민들은 메이투안 앱에 로그인한 뒤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위안을 받을 수 있다. 에어드랍으로 받은 디지털위안은 현지 1만5000개 이상의 메이투안 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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